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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카페 | 산방산 근처 오션뷰카페 원앤온리 (ONE AND ONLY) 서귀포의 소품샵 란나상점에 갔다가 이 근처에 좋은 산책로와 함께 유명한 카페가 있다고 소개해주신 카페. 걷는걸 좋아하면 산방산을 보면서 조용한 도로를 천천히 산책 하다보면 나오는 카페다. 카페 뒤에는 산방산, 앞에는 황우지해변. 넓은 바다가 보이는 제주도 서귀포의 유명한 핫플레이스 카페다. 코로나로 한산한 제주도였지만 여기는 북적북적 했다. 넓은 카페에 테라스가 있는 2층, 넓은 마당에 선배드같은 것들도 있고 동남아 휴양지에 온 것 같은 '나 여행왔어요!' 사진 찍기 좋은, 규모가 크고 사람이 많은 원앤온리. 입구부터 딱 봐도 아 여기 핫플레이스구나 싶다. 커피는 싸지 않다. 제일 저렴한 음료가 아메리카노 (7000원) 음료보다는 내가 제주도 핫플레이스에 왔고, 편안하게 오션뷰와 햇살을 즐긴다는 생각으로.. 2020. 2. 28.
나 자신과 내기하기! 챌린저스 1년 사용 후기 작년에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한참 홍보하고 있던 챌린저스 라는 앱을 발견했다. 작심삼일. 잘 사용하기만하면 이 작심삼일을 깨뜨려 줄 좋은 앱 이다. 하나의 목표에 돈을 걸고, 2주, 한달, 길게는 100일까지 기간에 따라 100% 달성 = 내가 건 돈과 + 내가 건 돈 X 100% 달성 못 한 사람이 잃은 돈 1/N 으로 배분한 상금. 85% 달성 = 내가 건 돈만 환급. 85% 이하 달성 = 달성율 만큼 환급. 이런식으로 돈도 얻을 수 있는 재미있는 앱이다. 어떤 챌린지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적게는 몇 원부터 많게는 몇 만원까지 얻을 수 있다. 대부분 적은 돈이지만 돈이 눈에 보이니 더 재미있어서 1년 동안 잘 사용하고 있는 앱. 습관형성이야 스스로 만들면 참 좋겠지만 나 같이 모든걸 귀찮아하는 사람에게는.. 2020. 2. 26.
판테온-B 실리콘도마 이유식도마 우리집에서 쓰던 실리콘도마가 오래되어서 바꿔야지 생각만하다가마트에서 사온 생고기를 소분하기위해 썰다 흠집이 너무 심해서 이러다 내가 병균에 감염되겠다싶어 고기 썰다가 급하게 구매했다.예전에는 도마라고 하면 나무도마가 생각났는데 이젠 거의 다 실리콘소재의 도마를 쓰는 것 같다. 말아서 보관하기 쉽고, 실리콘으로 된 제품들은 전자렌지나 끓는물에 소독할 수 있어서 획기적으로 변한 주방용품이라고 생각한다.매일 나무 도마 씻는것도 보관하는것도 힘들었는데 세상이 점점 편하게 변해가는군. 언젠가부터 무분별한 바이럴이 너무 많아져 요즘엔 웬만하면 구매처의 후기를 꼼꼼히보고 구매하는 편이다.스토어팜을 뒤지다 내 눈에 제일 괜찮아보인 판테온-B 실리콘도마. 친환경이라고한다. 이유식도마라고 하는데 나는 부모가 아니니 진짜 .. 2020. 2. 25.
따듯했던 2월중순 제주도여행 2월 18일부터 코로나의 지역사회 전파로 난리가 났다.오늘부터는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이 되었다지...이 전까지는 관리가 되는 것 같고 제주도는 중국인의 비자 발급 잠시 중단이라 해서 짧게 다녀왔는데여행에서 돌아오고 며칠 지나지 않아 일이 터지다니 마음이 심란하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항공권, 렌터카도 저렴하고 실제로 가보니 중국인도 없고 ( 정말 단 한 번도 중국어를 못 들었다. )한국인도 없어서 아주 조용하고 한적했던 제주도. 여행기간동안 날씨도 좋아서 행복했었다.사람이 없는 도로나 거리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기도 했다. 그런데 중국인 보다 내국인이 더 무서운 존재였었다니... ( 지금 전체 확진자 대부분이 신천지니까 ) 맑고 청명했던 제주도 하늘.운전하다 차를 잠시 .. 2020. 2. 24.
대구 남산동 카페 | 맛있는 커피와 트랜디한 디저트 보이슨커피바 요즘에는 스타벅스 말고는 동네 카페, 그리고 항상 가게 되는 곳만 가게 된다. 내가 즐겨찾는 카페는 앞산의 금토끼와 남산동의 보이슨커피바. 두 곳 다 주택가 골목길에 있고 조용한 게 특징이다. 사장님의 취향이 가득 묻어나는 공간들이 좋다. 주인이 세심하게 신경 쓰고 아끼는 티가 나는 공간. 그런 곳은 나도 함께 소중하게 아껴주고 싶은 마음이다. 보이슨커피바는 특히 틀어주시는 음악이 마음에 들어서 자주 찾는 곳 :) 사장님 음악 취향이 나랑 비슷해서 이 곳에서 새롭게 알게 된 밴드도 있고 아는 노래도 많이 나와서 좋다. 그래도 커피나 디저트가 마음에 안 들거나 자리가 불편하면 안 가게 되는데 모든 게 마음에 드는 곳! 예쁜 창 :)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갔던 작은 골목의 동네 카페 느낌이 나서 여행 추억에.. 2020. 2. 22.
제주도여행 | 치앙마이가 생각나는 서귀포카페 여섯번의 보름 2월이었는데 굉장히 따듯한던 나의여행기간. 서귀포는남쪽이라 더 따듯했었는지도 모른다.제주도에 가면 빠질 수 없는게 예쁜카페에 찾아가기.숙소에서 가까운거리에 여섯번의 보름 이라는 예쁜이름의 카페가 있길래 다녀왔다.오는정김밥이나 다정이네김밥을 먹으러 가는길에 가도 괜찮을 곳. 여행자에겐 동선이 아주중요하기 때문에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곳들을 묶어서 가는게 효율적이다.카페 근처가 넓고 한적한 도로이기 때문에 주차걱정은 안해도 될 것같다.작년 4월 성수기 때도 서귀포에서 주차문제로 힘들었던적은 없었던 듯. 근처에 주차해두고 카페로! 여섯번의 보름과 무무소품샵이 같은곳에 있다.무무소품샵은 이번에 돌아봤던 소품샵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으로 작은공간에 사장님 취향이 듬뿍 담겨있는소품들과 캐릭터상품들이 있다... 2020.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