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앙증맞은 케이크 키오키
친구들이랑 신년 파티 하기 위해 주문한 키오키 케이크!
대명동 계대 정문 근처에 위치해있는 작은 케이크샵이다.
요즘 파티할 때나 기념일에 많은 사람들이 레터링케이크를 주문해서 그런지
업체도 많아지고 디자인도 다양해져 선택이 어려워졌다.
다들 예쁘게 잘 만드셔서... 다 주문해보고싶어....
와중에 친구들이랑 고민하다 눈에 띈 키오키 케이크샵!!!!!!!
보자마자 색이랑 디자인이 너무 귀여워서 고민도 안하고 바로 주문해버렸다!
여긴 케이크 찍으라고 마련해두신 공간인 것 같은데 민트색과 빨간리본 노란색포스터까지 색감 너무 예뻐.
맨 처음에 다른분들이 SNS에 이 사진들 올려놓으신 것을 보고 홀려서 찾아간 것도 있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와 있는 케이크를 보고 주문할 수 있고, 색도 다양하게 선택가능하다.
색과 케이크 크기에 따라서 가격도 조금씩 달라지는데 우리는 추가가격이 조금 붙는 보라색으로 선택했다.
시트도 여러가지 있는데 얼그레이시트로 선택.
케이크 디자인 흔하지도않고 너무 귀여워... 다시봐도 예쁘다.
투명케이스로 포장부탁드렸고 빨간색 리본으로 예쁘게 묶어 주신다.
너무 예쁘고 뿌듯해서 들고 다니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세상 사람들!!! 내 케이크 좀 보세요!!!!!
빛까지 받아서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내 케이크.
체리도 앙콤하고 위에 뿌려져 있는 알록달록한 스프링클도 귀여워...
레터링도 주문 가능하고, 우리는 심플하게 HAPPY 2020
진짜 행복한 2020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키오키 내부모습. 민트색이랑 빨간색으로 되어있는데 한국아니고 미국같아.
케이크 준비하시는거 기다리면서 빈티지 소품들이랑 엽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파티용품도 소소하게 구매할 수 있나보다.
예약해 둔 에어비앤비에서 꺼내서 찍은 우리의 염원을 담은 키오키 케이크.
빨간색 초도 함께 준비해 주신다. (추가금액 없음 기본)
시트는 정말 하나도 달지 않았지만 겉에 있는 아이싱이 달아서 조금은 달게 느껴졌던 케이크.
얼그레이 향이 많이 나는게 맛있었다.
나는 원래 단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단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찮다고 느껴질 정도이다.
맛을 떠나서 귀여운 케이크 덕분에 우리의 해피뉴이어파티가 더 즐거워진건 분명한 사실 :)
키오키(KIOKI)케이크
주소 : 대구 남구 계명중앙 1길 17
인스타그램 : http://www.instagram.com/kiokicakestudio
대명동 계대 정문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나 있는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바로 보여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하시는 분들은 주차금지 구역이고 주차된 차가 많아서 쉽지는 않아요.
케이크를 픽업하는 동안 잠시 정차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걸어가시는 분들은 버스정류장과 3호선 남산역이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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